창덕여중에 서울미래학교 개설하고 교과별 스마트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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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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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미래학교 여는 날 및 서울미래교육 포럼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창덕여중에 서울미래학교가 완성됐다.

서울교육청은 ‘서울미래학교 여는 날’ 행사를 14일 창덕여자중학교에서 개최한다.

2014년 창덕여중에 지정된 서울미래학교는 리모델링을 통한 미래교육시설 설치, 교과별 스마트교실 구축, 학생의 삶에 미래역량을 더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 2년여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개교 과정에서는 오래되고 교육시설환경이 열악한 창덕여중을 서울미래학교로 변모시키면서 앞으로 개교할 학교부터 소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우에 미래교육 환경을 적용시킬 수 있는 경험을 축적했다고 서울교육청은 밝혔다.

서울미래학교는 디지털 교수학습자료, 1인1스마트디바이스,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하면서 디지털 리터리시(숙독능력)를 갖추게 해 학생 현재의 삶에 자연스럽게 미래역량을 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를 개발하고, 서울미래학교 지정 시기부터 미래교육 모델 개발 및 확산·보급에 노력을 같이 했던 ‘서울미래학교 수업 프런티어 교사단’도 참여해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서 서울미래학교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래교육에 대한 실제 적용사례를 주제로 미래교육의 해법을 찾는 ‘서울미래교육(서울미래학교)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실제 적용’이라는 주제로 김태완 교수(한국미래교육연구원장)가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이라는 기조강연을 한다.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전략특임팀장은 싱가포르 운영사례를 포함한 글로벌 트랜드로 본 미래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미래교육의 적용 해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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