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제주지역 호텔업계 최초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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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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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한국 SGS인증원 박순곤 원장과 (우)롯데호텔제주 송중구 총지배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롯데호텔 제주가 제주지역 호텔업계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 경영시스템(ISO22000)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제주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지난 11일 오전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샤롯데룸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22000은 최종 소비 시점까지 식품공급사슬상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으로, 롯데호텔은 지난해 11월 롯데호텔서울 ISO 22000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식품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안전관리 진단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롯데호텔제주 송중구 총지배인은 “이번 ISO 22000인증을 계기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식재료의 유통에서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롯데호텔제주에서는 ISO 22000 인증 기념 특별 메뉴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돔베고기, 전복, 굴을 활용한 삼합보쌈 정식과 대구 맑은탕을 1인당 8만원에, 모모야마에서는 한창 제철인 방어, 매생이, 대구, 굴을 주재료로 한 ‘겨울 바다 특선’ 코스를 1인 10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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