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462만명 돌파,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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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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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가 462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4주차를 앞두고 더욱 강력해진 입소문과 추천 세례에 일명 ‘N차 관람’ 트렌드를 이끌어내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의 흥행 돌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토) 236,0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임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마법같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은 4,626,048명으로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26.2%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식지않는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에 각종 패러디는 물론 뜨거운 입소문에 마니아 층들까지 탄생하면서 영화의 다중 관람을 의미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N차 관람”의 트렌드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IMAX 3D의 화려한 영상 비주얼과, 역동적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액션을 느낄 수 있는 4D, 탄탄한 스토리와 적재 적소에 드러나는 유머를 최적으로 느낄 수 있는 2D 등 포맷별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에 관객들은 모두 만족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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