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난 12일 14시부터 청주시아동복지관 강당에서 청주시가 주최, 청주교육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 주관, 청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여 관내 초등학교 10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날마다 성장하는 청주어린이들의 지식과 재치를 겨루는 화합의 장인 2016 청주시『도전 골든벨』이 개최되었다
이번 도전 골든벨 개막공연으로 “2016 한성백제문화제 전국창작동요부르기 대회”대상팀 서촌초등학교 『꿈·향기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2부에서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도전 골든벨 퀴즈 문제 풀이로 초등학교 교과과정 및 청주와 관련된 문제풀이 진행과 참여한 아이들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꿈·끼 자랑 발표를 하였다.
패자부활전에 문제를 내주신 신경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며 “열정이 가득한 우리 청주어린이들을 보니 청주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였다.
참여한 아동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도전 골든벨 퀴즈문제에서 2명의 학생이 끝내 승부가 나질 않아 상당초 6학년 박한결, 산남초 6학년 장성현 이 공동 우승하였으며, 청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산남초 6학년 양수빈, 청주시의회 의장상은 분평초 6학년 이주영, 옥산초 6학년 이다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 우승자인 산남초 장성현 학생은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으며, 상당초 박한결은 “제 꿈은 수학자인데, 열심히 공부하여 제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과 지역 인쟁 양성에 더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하고 오늘 이 도전 골든벨에 참가하는 것 역시 자신을 업데이트하는 좋은 기회며, 오늘 참여한 우리 아이들의 진취적인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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