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김무성·유승민 박 대통령과 무관한척 코미디 말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3 2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게 박 대통령과 무관한 척 코미디 하지말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 분이 대통령 탄핵이나 퇴진을 요구하시려면 본인 먼저 책임을 지셔야지요?”라면서 “새누리당이나 박근혜와 무관한척 코미디 그만 하시고 정계은퇴하기 바랍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현재의 헌정문란과 대통령직 이용 900억대 금품갈취사건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저지른 것이지만, 그 원인과 뿌리는 박정희 향수를 이용해 집권하려 역량부족 인사를 대통령 만들고 권력을 나눠먹은 새누리당과 두 분”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또 “아바타 대통령보다 몸통인 새누리당과 친박계 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두분의 책임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은 탄핵으로, 새누리당은 해체로, 김무성과 유승민은 정계은퇴로, 최순실은 구속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