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VR기기인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롤러코스터를 탑승하는 방식이다.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같은 탑승형 VR어트랙션은 평소보다 스릴과 공포에 대한 체감수치가 훨씬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측은 그동안 VR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어지러움을 최소화했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어트랙션의 위치에 맞춰 완벽하게 연동되는 VR 영상 재생 기술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VR은 내달 자이로드롭으로 확대 적용된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사업·플랫폼 선점을 위한 ‘가상현실(VR) 플래그십 프로젝트’ 5대 선도 과제 중 ‘VR테마파크’ 부문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총 100억을 투입한 가운데 VR테마파크 관련 연구개발, 신규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과제 등을 수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