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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11월 12월 ‘토크 앤 콘서트’ 조영창·임지영·김태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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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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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클래식 음악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분야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야기와 공연이 결합된 '손범수·진양혜의 TALK & CONCERT' Season 6의 마지막 2회 음악회가 11월19일과 12월17일 오후 7시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11월과 12월에는 첼리스트 조영창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인생과 음악,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영창은 11월 국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작품들, 그리고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생각을 이야기한다. 그의 음악 인생에서 중요한 인연들, 조영방, 조영미 두 누나와 함께 결성한 조 트리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 그리고 세계를 돌며 경험한 많은 에피소드들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대가의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임지영과 김태형은 12월 공연에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준비한다. 함께 연주하는 드뷔시의 ‘보수아’, 후바이의 ‘카르멘 환타지’ 외에도 각자의 애정이 담긴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를 놀라게 한 연주자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년이기도 한 그들이 생각하는 지금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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