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이청아 커플, 나란히 100만 촛불집회 참여…"함께합니다" [★SNS#]

100만 촛불집회[사진=이기우, 이청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기우, 이청아 커플이 100만 촛불집회 참여 인증샷을 남겼다.

이기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화문. 촛불들. 함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월호 리본과 'TRUE'라는 글자를 새겨넣은 이기우의 손등이 담겼다. 

그의 연인 이청아도 같은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가는 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를 외치며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교복입은 학생들. 이들이 우리나라의 빛이다"라는 글과 함께 촛불집회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가 열렸고,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

한편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