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서 추진기 장애선박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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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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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1일 오전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북서방 해상에서 어망에 걸려 추진기 장애가 발생한 A호(22톤, 어획물운반선, 승선원 2명)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11일 오전 11시경 선미도 북서방 15해리(27km) 해상에서 A호가 스크루 작동 되지않아 운항이 불가하다는 선장 전모씨(65세)의 신고를 접수하고, 표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인천 앞바다서 추진기 장애선박 긴급 구조[1]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호를 안전하게 예인하여 15시 30분경 덕적도로 입항조치 했다.

A호는 당일 오전 5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여 어획물 운반차 이동 중 스크루에 폐어망이 걸려 운항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조류가 강한 해역에서 운항이 정지되면 저수심으로 표류되어 해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며 “동절기 출항 전 선박 장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통합신고번호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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