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피자헛과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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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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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최근 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 내용은 메쉬코리아의 이륜차 물류망인 ‘부릉’을 통해 일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배송의 품질을 크게 개선한 것.

부릉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망으로 배송기사들의 모든 운행 정보를 데이터화해 각 주문에 최적화된 비용과 시간의 로지스틱스를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이 간소화되어 배송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하고 배송 수행이 가능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피자헛에 제공하는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 30여개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 매장의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후 매장별로 배송 시스템이 분산돼 일괄적이지 않았던 평균 배송 소요시간을 크게 줄이고 고객들의 클레임 발생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됐다”며 “향후 보다 많은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라스트 마일(Last Mile)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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