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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중국인이 사랑한 최고 면세점상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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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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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트래블러紙 중국판 선정 공항면세점 분야 1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 잡지 중국판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Best Airport Duty-Free in the Wor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어워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의 한성경 사원(사진 왼쪽)이 중국·홍콩지역 자선재단 Chi Heng Foundation의 Chung To 회장으로부터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상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중국지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미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약 50만 부를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 잡지로, 1976년 영국판이 최초로 발간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어워즈’는 공항, 항공사, 여행관련기업 및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항공, 공항 및 여행 관련 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구독자 약 5만 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로,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연이은 수상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과 아시아-태평양판이 선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각각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수년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특히 중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화장품, 식품 특화매장 구성 등을 통해 만족을 드린 결과라고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 여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면세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사와 면세점 사업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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