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책거리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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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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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시행한 한국어 교육 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70여명의 결혼이주 여성 등이 한국어 교육 수료증을 받아 글과 언어문화로 하나 되는 군포시민이 됐다.

행사장에는 한국어 교실 수료생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기쁨을 함께했고, 수료생들이 말하기 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중국 동화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한 동화 구연, 합창, 연극 등이 진행돼 다문화인들이 1년간 배우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배재철 시 복지국장은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배운 한국어로 연극까지 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며 “다문화인들이 자녀 양육이나 취업 등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내년에도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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