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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반짝 추위' 또 온다… 수능일에는 한파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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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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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잠시 예년기온을 회복한 듯 싶더니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다행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추위가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12.4도를 기록하며 매우 푸근했다. 이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8도 가량 높은 것이다.

오전 중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던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쳤다. 전날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몰려와, 비가 그친 뒤 옅게 나타났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등으로 따뜻했다.

화요일인 15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에서, 16일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데 따른 영향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위에 대비해야 하겠다.

수능일인 17일에 '입시 한파'는 없겠다. 구름만 간간이 지날 뿐 오히려 예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낮에는 서울이 15도까지 온도가 오르겠다.

기상청 측은 "15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낮추겠다. 이후 수능일에는 추위를 걱정하지 않을 만큼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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