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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우유요리대회서 ‘참깨 우유 퐁듀에 퐁당’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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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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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활용한 건강한 요리, 입맛 사로잡다

[우유퐁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마트의 공동 주관의 ‘주부우유요리대회’가 ‘우유가 돋보이는 우유요리’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흰 우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5개 도시에서 예선을 치러 통과한 10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본선이 진행됐다. 제한 시간 내 우유를 활용한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전문심사단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유의 활용도를 중점에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다양한 우유 요리들 중 ‘참깨 우유 퐁듀에 퐁당’(권혜진 作)에게 대상이 돌아갔고, 최우수상으로는 떡갈비에 우유 소스를 뿌린 ‘우유 떡갈비 스테이크’(신미경 作), 우수상으로는 가지 튀김에 두부우유 타르타르 소스를 더한 ‘우유 마요 가지 찹쌀 튀김’(추혜선 作)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참깨 우유 퐁듀에 퐁당’은 이탈리아의 빵인 빠네를 이용해 퐁듀를 접목한 요리다. 고소한 우유를 빠네 안에 담아 꼬치를 곁들여 손님 초대 시 대접하기도 좋으며, 우유를 잘 섭취하지 않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 뼈 성장과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참깨 우유 퐁당’은 레시피만 잘 따라하면 집에서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재료는 모짜렐라 치즈 1/2컵, 참깨 간 것 2큰술, 땅콩버터 1큰술, 쯔유 1큰술, 후추 약간, 레몬즙 1작은술과 꼬치용 재료 및 우유소스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꼬치용 재료는 꼬치 4개, 묵은지 4줄, 깍두기 4개, 구워먹는 치즈 깍둑모양 8개, 찹스테이크용 소고기 100g,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파인애플, 소금 및 후추 약간, 식용유이며 우유소스 재료는 빠네 빵 1개, 우유 종이컵 1컵, 생크림 1/2컵, 고다치즈or체다치즈 1장이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빠네 빵 속을 파낸 후 파낸 빵을 잘라놓는다. 그 후 냄비에 우유소스 재료들과 땅콩버터, 쯔유, 후춧가루를 넣어 중불로 끓이며 잘 저어준다. 우유소스를 끓이는 동안 퐁듀에 찍어먹을 꼬치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차례로 끼워 완성시키고, 식용유를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후추를 뿌린 후 빠네를 파낸 빵과 함께 굽는다. 그 후, 빠네 빵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운 후 완성된 참깨 우유 퐁듀를 빠네 빵에 담고, 접시 위에 꼬치와 함께 플레이팅하면 완성이다.

대상을 수상한 권혜진 씨는 “대회 참가 전에 다양한 레시피를 보며 많은 연구를 했는데 노력한 결과를 대상이라는 것으로 보답받은 것 같다”며 “건강한 식재료인 우유 덕분에 상도 받고 기쁜 일도 생겼으니 앞으로 우유를 더 사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 각종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에 두 잔씩 꾸준히 마셔도 좋으며, 요리에 첨가해 섭취하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영양학적으로 완성도도 높아지고 맛도 좋아진다. 천연 조미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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