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태웅 "일본에서의 사랑 정말 감사드린다"

그룹 스누퍼 [사진=위드메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누퍼 태웅이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스누퍼 태웅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너=천국’ 활동 마치고 3개월만이다. 일본에서 데뷔하고 이벤트 끝난 뒤 이번 앨범을 위해 노력을 많이 헀다”고 공백기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일본 팬 여러분들이 스누퍼를 사랑해주시는 게 정말 많이 느껴졌다. 그런 사랑들을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누퍼 세 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 타이틀곡 ‘It's raining’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 버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성숙해진 스누퍼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스누퍼는 15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