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사흘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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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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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상장 사흘째를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14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8.67% 오른 17만55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조6120억원까지 불어나며 시총 순위가 22위로 뛰어올라 업종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바싹 추격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제약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0.67% 내린 10만3900원을 기록하며 시총이 12조114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에 오는 11월17일과 12월1일 각각 편입될 예정이다.

MSCI와 FTSE 지수는 글로벌 연기금과 펀드가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다.

민주당의 약가 규제 정책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 회사 주가의 순항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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