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1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중국 관광시장 마케팅을 위해 105개국 2400여 기관, 여행업계 등이 참가하며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중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봄 벚꽃, 여름 동해바다, 가을 단풍, 겨울 절경 등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여러 가지 경주의 관광명소, 문화유적과 체험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김교각 스님,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관광 상품을 현지 여행사와 관람객에게 집중 홍보해 중국인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인지도를 높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경주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해 중국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와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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