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 루손 섬의 만달루용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옥 수백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5000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 래플러가 보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힐 정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화재가 주거 지역에 집중돼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AP]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의 만달루용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옥 수백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5000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시간 만에 진화에는 성공했지만 주택들이 즐비한 주거 지역에서 불이 난 데다 아직도 연기가 남아 있는 상태여서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AP][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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