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치악산복숭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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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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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대한민국 명품과수로 자리매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원주시는 2016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 출품한 원주시 귀래면 이명숙 농가의 치악산복숭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가 수여하는 복숭아 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이 과원·계측·외관심사를 통해 과수의 질과 맛을 엄격히 가려내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6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행구동 신문선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치악산복숭아가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맛과 질이 좋은 명품과수임을 인정받는 쾌거로 보고 기뻐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치악산복숭아의 품질향상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전년도 우수상에 이어 금년에도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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