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는 문화방송 MBC가 창사 55주년 맞아 MBC 나눔과 함께 마련한 대규모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 ‘MBC와 좋은친구들’의 메인 MC를 맡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파격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김초롱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아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MBC가 올해 창사 55주년을 맞아 대폭 업그레이드한 ‘MBC와 좋은친구들’은 하루에 머물렀던 지난해와 달리 5일간 5가지 색다른 콘셉트로 매일 오후 6시 5분에 잇달아 방송하는 파격 편성을 결정했다.
특히 올 해는 날짜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스포츠 강국’, ‘예능 왕국’, ‘휴먼다큐의 명가’ ‘시사능력자’인 MBC의 경쟁력을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김성주는 결식아동 급식비, 화상을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를 위해 출연료를 기부하거나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앞장서는 등 평소에도 기부활동을 많이 해 ‘좋은친구들’의 취지와 잘 부합하는 MC였다”며 “또한 스포츠부터 교양, 예능을 넘나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김성주가 최적임자였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김성주는 “뜻깊은 방송의 메인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 매회 콘셉트가 다른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색깔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6시 5분부터 65분간 펼쳐지는 색다른 나눔 캠페인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11월 마지막 주 5일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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