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촬영 메이킹 영상 공개…"사진만봐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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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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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의 소리' 메이킹 영상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의 5번째 에피소드인 ‘기억의 재구성’의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7일(목)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7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5일, 앞서 공개된 5번째 에피소드 ‘기억의 재구성’의 메이킹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에 초 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기억의 재구성’ 메이킹 영상에는 극중과는 달리 멋진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리는 커튼 사이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장면을 찍으며 자신의 잘생김을 한껏 표출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와 함께 본 장면이 몇 차례 거듭된 시도 끝에 탄생됐음을 알게 해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광수의 각고의 노력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배꼽을 쥐게 만들고 있다. 그는 비 맞는 신을 찍기 위해 직접 옷에 물을 묻힌 데 이어, 자신의 바지가 더욱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뿌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더불어 추워서 푸쉬업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광수의 모습이 박수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육신을 바쳤다는 그의 말을 입증하듯 적나라한 표현이 폭풍웃음을 유발한다. “젖꼭지만 타이트하게 찍으면 안되고?”라는 촬영감독의 말에 “얼굴 클로즈업은 의미가 없는..”이라며 하병훈 PD가 말을 덧붙이자, 이광수는 “얼굴에 의미가 없고 젖꼭지가 의미가 있어”라며 정소민과 함께 폭소하는 모습으로 네티즌을 빵 터지게 만들고 있다. 이에 기분 좋은 웃음 속에 탄생한 ‘마음의 소리’의 앞으로의 에피소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 돼 오는 12월 9일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의 7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7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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