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23가지 직업 알려주는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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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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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말하는 소원수첩[사진= 손오공]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손오공이 놀이를 통해 23가지의 직업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말하는 소원수첩'을 15일 선보였다.

'말하는 소원수첩'은 소원수첩, 미션카드, 코디스티커, 보관함, 카드키로 구성돼 있다. 카드키로 소원수첩을 열고 미션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나온다.

이에 따라 해당 직업이 그려진 미션카드를 투입구에 넣으면 성공을 알리는 음악과 불빛이 나온다. 여기에 여아들의 취향을 담아 코디스티커로 해당 직업과 어울리는 의상과 악세서리를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올해 8월부터 방영된 EBS '소피루비'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7.9%(TNMS)을 기록하며 현재 어린이 프로그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비루비의 인기 배경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이색직업들을 다루고,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10대 소녀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변신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대리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며 "소피루비가 제안하는 여러 분야의 직업들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능동적인 진로 의식을 형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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