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기 군정자문단 출범식[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홍성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제7기 홍성군 군정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7기 군정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산경제, 도시환경 등 5개 분과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단장에는 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신승미 청운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에는 ▶일반행정 안경섭 한국정치공학연구원 원장, ▶문화관광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보건복지 진영란 청운대학교 교수, ▶농산경제 정상진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도시환경 이명원 충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군정자문단은 오는 2018년 11월 13일까지 2년간 군정 주요정책의 계획수립·집행·평가 등에 대한 관한 사항과 군의 장⋅단기 개발계획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건의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 군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활동 등을 통해 홍성군정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 하나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변화와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참신한 시책과 비전을 마음껏 제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제시된 자문단의 고견은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자문단 소개, 인사말씀, 임원선출, 자문단 운영계획 설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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