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지스타2016’ B2B관으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가 부스를 마치 B2C관처럼 화려하게 꾸민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6’에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B2B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부스는 B2B관 3층 출입문 바로 앞에 위치하며, 총 4개의 단독 회의실과 방문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오픈 라운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5미터(m) 길이의 LED 유리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부스 외벽을 통해 자사의 대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동시접속자수 800만의 기록을 갖고 있는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지난 8월 1차 CBT를 마친 ‘로스트아크’, 올 겨울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인 ‘소울워커’ 등 게임 이미지들이 전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B2B 부스 내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가미한다. 게임이미지가 전시된 유리벽에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환영 메시지 등을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게임 이미지를 라떼아트로 표현한 ’그래픽 라떼’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셀프 마사지’ 기기도 마련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올해에도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에 참여해 국내외 훌륭한 파트너들과 게임팬들을 만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원활한 미팅과 네트워킹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