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4일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우리동 희망이웃협의체’ 구성을 위한 2016년 하반기 1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13개 동(사2동·사3동·본오3동·성포동·반월동·안산동·고잔1동·고잔2동·호수동·원곡본동·원곡2동·초지동·대부동) 동장을 비롯, 관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지역 사회복지에 열의가 있는 총 25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향후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동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산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촉식으로 안산시 25개동 전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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