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호텔은 프랑스 햇와인 ‘보졸레 누보’ 250병을 오는 17일부터 호텔 3층 OV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보졸레 누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 해에 수확한 포도를 저장, 숙성 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하는 와인이다.
이번에 OV에서 판매되는 ‘조르죠 뒤뵈프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이(Gamay)를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일반 누보와인 보다 상위 등급인 빌라쥐 누보 와인이다.
밝은 루비색과 향기로운 붉은 과실류의 향이 특징으로 떡볶이, 오징어불고기 등 매운 한국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일반 레드 와인을 마시는 온도 18~20도보다 낮은 약 13~15도의 온도에 맞춰 조금 더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조르죠 뒤뵈프 보졸레 빌라쥐 누보’의 가격은 2만 7천원이며 출시일인 17일 당일에는 호텔 내 양식당 ‘더 그릴’에서 선착순 70명에게 누보와인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강원랜드 식음팀 관계자는 “보졸레 누보 선구자인 조르죠 뒤뵈프는 연간 263만병을 생산할 정도로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포도의 신선한 풍미 등 햇와인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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