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현대아이비티의 화장품 브랜드 비타브리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타브리드는 아마존 벤더 등급은 입점한다. 이는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셀러 등급과 달리 아마존에서 3~5년 이상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을 아마존이 직접 판매·배송하는 것이다.
아마존 벤더 제품으론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뉴트로지나·도브·로레알 파리·아비노 등이 있다.
한범욱 현대아이비티 해외사업부 전무는 "미국에 이어 올해 안에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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