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암검진·암환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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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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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고자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에 나섰다.

국가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32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검진비용은 무료다.

매해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한 대상자들이 몰려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검진기관(병원)에 서둘러 전화예약 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은 후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반드시 연말까지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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