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4분기 경상보조금 104억6195만원을 4개 정당에 배분·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36억9161만원(35.3%), 더불어민주당이 35억985만원(33.6%), 국민의당이 25억7668만원(24.6%)을 지급받았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6억8382만원(6.5%)을 수령했다.
이로써 선관위는 올 한 해동안 총 413억7680억원을 4개 정당에 배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해 지급하는 돈이다.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다시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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