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8일 귀국…3주간 부산·제주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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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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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34)가 18일 귀국한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아SM은 “추신수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현장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추신수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와 공식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휴식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 왼쪽 햄스트링, 허리 통증, 왼 팔뚝 골절상 등 4차례나 부상을 당하며 시즌 내내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지난 시즌 149경기에 나서 타율 0.276, 22홈런 82타점 94득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올 시즌에는 48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타율 0.242, 7홈런 17타점 27득점에 그쳤다.

갤럭시아SM은 “올해에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귀국 이후 18일간 부산과 제주도 등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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