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신청사 다음 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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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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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신청사 건립공사 조감도[사진=고흥군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고흥군 신청사 건립공사 실시설계가 최종 완성됐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신청사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열고 전남도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 실시설계 내용을 보면 본청은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건립된다. 의회청사는 지상 3층 규모인 별동으로 분리돼 건축 연면적 1만5484㎡로 최종 확정됐다. 

청사와 의회 건물사이에는 연결다리 구조가 설치되며 청사 디자인에 고(高 )를 부각시키는 외벽 재료인 고흥석 등을 사용키로 했다. 

신청사 저층부에는 모자 휴게실, 북카페, 대회의실, 종합민원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청사 정면의 외부 광장은 문화마당, 군민의 언덕, 화합의 마당으로 구획해 보다 실용성 있는 교류와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신청사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재난상황실과 각종 경보시설 등이 통합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신청사는 LH공사에서 시행하는 남계택지개발지구 공공청사용지에 건립되며 총 2만1685㎡ 부지에 군 청사와 의회청사를 신축하게 된다. 2010년부터 건립기금을 조성해 480여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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