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대전시청,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협력단체 25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자살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난 홀가분한 마음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해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유관기관은 수능 후 학생 중심의 참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준비할 수 있는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수험생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 해주시고 평소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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