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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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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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저녁 7~8시까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과 합동으로 17일 수능 당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서구청을 시작으로 둔산동 일원에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대전시청,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협력단체 25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자살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난 홀가분한 마음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해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유관기관은 수능 후 학생 중심의 참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준비할 수 있는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수험생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 해주시고 평소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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