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對)중국 전략, 선택과 집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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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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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연구원 ‘중국동향과 진단’ 제10호 발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환황해권시대 충남의 대(對)중국 전략은 ‘선택과 집중’에 힘써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발간한 ‘중국동향과 진단’ 제10호(격월)에서 충남연구원 박인성 연구위원은 “충남경제는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중국 내 전략적 파트너지구를 선택해 집중적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전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국 내 징진지 지구(베이징-텐진-허베이)가 중요한 내수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을 기초로 실현 가능한 지역별, 유형별 사업을 모색해 양국 간 교류 축을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중국동향과 진단’ 제10호에서는 중국 지역별 정책 동향과 현대중국의 이해(장정, 長征) 등이 실려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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