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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인하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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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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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학계의 연구발전과 국제교류 위한 학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회장ㆍ모세종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국내 일본학 연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중일 250여명의 일본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연구해 온 일본 언어ㆍ문화ㆍ문학 등에 대한 연구 발표 및 정보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주한일본대사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대사는「언어의 단면으로 본 한일관계」를 주제로 인하대에서 한국 부임 이후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문교대학(文教大学) 노지마 마사야(野島正也)총장(이사장 겸)은 노년사회학의 관점에서 「문학・문예는 늙음을 어떻게 인식했는가」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펼쳤다.

또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대사 일행과 노지마 마사야(野島正也)총장 일행은 최순자 인하대 총장을 예방하여 국내 일본학의 연구 발전 방향과 교육 이념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한편, 일본언어문화학회는 1,000여명의 회원이 일본어학 및 일본문학,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매학기 한국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모세종 인하대 교수가 9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2017년부터 다시 일본학계의 연구발전과 국제교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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