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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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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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가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 종교간 차별문제로 확산될 경우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종교중립을 통해 시민 전체에 대한 참 봉사자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이 분야 전문가인 성균관대 최영갑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 대한민국이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종교차별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제도장치 노력 등을 강의해 공직자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차별에 대한 인식을 정립해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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