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천군 음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보급교육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6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천군 음식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서천군에서 자생하는 식물 121종과 국립생태원 도입식물 100종을 엄선하여 개발한 레시피북 보급

국립생태원 서처군 음식점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보급교욱 [사진제공=서천군]

▲국립생태원 서처군 음식점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보급교육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15일부터 16일까지 서천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서천군 음식업종사자 및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야생화 및 국립생태원 도입식물을 활용한 레시피 보급교육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야생화 및 도입식물 활용한 레시피는 2014년 서천군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121종을 활용한 꽃차류, 꽃음료, 주식류, 후식류 42종과 국립생태원 도입식물 100종을 활용한 생리활성 제과·제빵류, 음료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15일에는 야생화 자원화 레시피 중 주식류인 연잎세트를 주제로, 16일에는 국립생태원 도입식물 산업화 레시피 중 후식류인 모시세트를 주제로 서천군 주민 40여 명과 함께 마케팅 교육, 제품 시장성 분석 및 원가분석, 레시피 이론교육, 레시피 시연·실습, 소상공인 지원 주요정책을 소개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특히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각 레시피를 주제별로 실제 우수업체 운영 사례 분석에 따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2014년부터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으로 하여금 고품질 레시피 교육을 제공하였고, 평소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창업지원·성장지원·재기지원 등 주요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최재천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서천군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기관 간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수요자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