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지난 11일 대만에 2호점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2호점은 대만 제3의 도시라고 불리는 타이중시에 문을 열었다. 매장 규모는 2층으로 구성된 카페형으로 우리나라 인테리어와 비슷하다. 연면적 198㎡에 좌석은 80석 정도다.
주위에 타이중과학기술대, 중국의약대, 대만체육대, 타이중교육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20~30대 고객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4월 남부 타이난시에 합작법인 1호점을 세웠으며, 현재 5호점까지 가맹 계약이 이뤄진 상황이다.
맘스터치 해외사업팀 대만담당자는 “한국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최초로 대만에 진출한 만큼 현지인들에게 한국 버거의 맛을 알리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법인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리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