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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과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베이코리아-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과 오픈마켓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G마켓, 옥션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양사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G마켓·옥션 전용카드인 '스마일365 체크카드' 발급을 활성화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의 거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적금을 선정해 해당 상품 가입 시 G마켓·옥션 등 온라인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들이 S뱅크·써니뱅크와 G마켓·옥션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플랫폼과 이종업종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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