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 2단지 주민열람 실시

  • 오는 25일까지 주민, 이해관계자 등 의견 청취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첨단과학기술 2단지 개발사업에 시동이 걸린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인정과 관련, 주민·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있다.

열람장소는 시 도시재생과와 아라동주민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첨단사업처 등 3군데에서 실시중에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열람기간 종료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낼 계획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사업은 JDC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도에 준공된 1단지 동측인 제주시 월평동 24번지 일대 84만8163㎡(26만평)의 부지에 2019년까지 1044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콘텐츠기술), ET(환경공학기술) 관련 기업과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 시설을 갖추는 기업을 유치, 제1첨단과학기술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시키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