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능일 포근한 늦가을 날씨…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 '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6 13: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비교적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수험생들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이틀 동안 이어진 '반짝 한파'는 이날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졌다. 바람도 잦아들면서 체감하기에 전날보다 훨씬 따뜻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1~3도 가량 웃돌았다.

전국의 맑은 하늘은 17일에도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4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1~10도, 낮 최고 12~1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오른다.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능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춥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요일인 18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기압계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발달한데 따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