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머니, 온라인 상품권 시장까지 영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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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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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모바일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 로고[사진= 코나아이]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코나아이가 코나머니를 이용해 온라인 상품권 시장까지 영역을 넓힌다.

16일 코나아이는 모바일 상품권 개발을 위해 엠트웰브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엠트웰브는 피자, 화장품, 카페 등 약 50여개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해 발행할 예정이다.

기존 교환권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과 달리 코나머니 앱 내에서 다운로드 후 매장에서 바로 결제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상품권은 높은 유통 수수료 부담으로 모바일 상품권 사업자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코나머니를 이용하면 기본 결제 수수료 외 모바일 상품권 사업자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사라지고, 수수료도 기존 결제 수수료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앞으로 코나아이는 사용 가능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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