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12월31일 타렉 사피딘과 UFC 207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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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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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사진=UFC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스턴건' 김동현(34·부산 팀 매드)이 UFC 207에 출전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16일(한국시간) “웰터급 10위 김동현(21승3패1무, 한국)이 오는 12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207에서 웰터급 13위 타렉 사피딘(16승5패, 벨기에)을 상대로 웰터급 대결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당초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99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대 선수인 넬슨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게가드 무사시 대 유라이어 홀의 2차전이 새 메인이벤트로 변경되었다.

타렉 사피딘 역시 UFC 207에서 맷 브라운과 대결 할 예정 이였지만 맷 브라운이 UFC206에서 도널드 세로니의 상대로 투입되면서 새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피딘은 지난 2014년 UFC 파이트 나이트34에서 웰터급 임현규에게 판정승 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마지막 대회인 UFC207에서는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로우지의 1년 1개월만의 복귀전으로 UFC207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사피딘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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