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 해금골드키위가 16일 올해 처음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순천 APC(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해금골드키위 30t이 일본 첫 수출 길에 올라 1억 3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의 해금골드키위는 현재 18농가에서 6.1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린키위(헤이워드)보다 소득이 높아 재배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해금은 2007년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외국산인 제스프리에 비해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없고, 당도는 더 높으며 신맛이 적어 품종 선호도가 높고 시장성도 밝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그린키위(헤이워드) 37t을 수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