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자사의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 전용 외장 플래시 ‘슈 마운트 플래시 EF-X500’을 17일 공식 출시한다.
16일 후지필름에 따르면 EF-X500은 X시리즈 전용 플래시로 카메라 본체 상부의 플래시 연결 부위인 ‘핫슈’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FP발광(고속동조)’을 적용해 셔터 스피드를 의식하지 않고도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복수의 플래시를 동조시켜 광원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러 개의 플래시를 그룹으로 나눠 제어함으로써 광원이 풍부해져 창의적인 사진 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진 방적 기능을 탑재해 촬영 환경의 한계를 넓혔다.
선옥인 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EF-X500은 X시리즈와 결합해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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