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가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시청률은 크게 하락했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전국 기준 시청률이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2.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형탁, 송재희, 트와이스 정연-사나, 개그맨 이상준 등이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추적60분’은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4.1%를 기록하며 ‘라디오스타’의 뒤를 이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역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블랙 코미디를 끊임없이 선보였지만 2.8%라는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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