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산단공-중진공 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

클러스터를 통한 창업기업 육성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중진공”)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기업의 창업 활성화, 청년기업의 미니클러스터 구성․운영 등 청년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산단공과 중진공이 업무협약을 16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체결했다.

중진공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기업에 대해 클러스터 사업을 연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고, 정부 3.0의 가치 실현을 위한 양 기관과 기업간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을 통한 각각의 역할강화 및 공공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천 청년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인천 청년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산단공-중진공 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후 기념사진[1]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산단공)과 청년전용 창업자금 사업(중진공)의 물리적인 연계 및 협업으로 양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산단공은 클러스터 신규 참여기업 확보 및 창업기업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고, 중진공은 자금지원 청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창업 성공률 등 사업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년기업은 R&BD, 마케팅 등 창업기업 수혜확대 및 기존 제조기업의 혁신마인드 제고 등 기업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기업의 경영 및 기술 역량강화 등 성장지원, 청년기업의 미니클러스터 구성·운영, 청년기업의 성장기업화, 성공률 제고 등 성과창출, 청년기업 지원 관련한 행사·홍보, 기타 청년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에 관한사항에 대해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한다.

산단공과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부천·김포 청년기업의 창업활성화 및 창업성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