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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올 연말 컴백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BS 측이 입장을 전했다.
17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정준영의 ‘1박2일’ 컴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정준영이 올 연말 '1박2일'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지난 9월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겠다”고 밝히며 모든 방송에서 잠정 하차했다. 그러나 최근 검찰 조사 결과 성추행 논란이 무혐의 판정을 받으며 모든 논란을 깨끗이 씻어냈고, 정준영은 최근까지 프랑스로 여행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1박2일'은 현재 정준영의 하차로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 5명의 멤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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