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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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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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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아트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2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목표로 '재밌는 미래展'을 개최한다.

'재밌는 미래展'은 강동혁신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미술작업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고취하고, 실제 현업의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5개월 간 네 명의 신진작가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입체, 일러스트, 평면,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세계관과 학생들의 풋풋한 개성이 만나 만들어내는 재기발랄함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가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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