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입 정시모집 내달 3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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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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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모집인원 29.4% 선발

정시일정 [대교협]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내달 31일부터 접수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17일 발표하고 이번에 전체 모집인원 35만248명의 29.4%인 10만314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전년 11만6162명 대비 1만3017명이 감소했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일부 정시로 이월돼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늘어날 수 있어 각 대학별로 각 모집단위 모집인원을 변경 공고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관계없이 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 중 3일 이상 실시하고 전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한다.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87.6%인 9만370명을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33개 대학 3만5907명, 나군이 139개 대학 3만9346명, 다군이 113개 대학 2만7892명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90개 대학 9만8387명(95.4%), 특별전형이 179개 대학 4758명(4.6%)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고른기회대상자 기준으로 19개 대학에서 252명, 대학별 독자적기준으로 41개 대학에서 1137명, 특기자 전형으로 8개 대학에서 342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으로 128개 대학에서 521명,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162개 대학에서 1305명,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으로 54개 대학에서 198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59개 대학에서 298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으로 126개 대학에서 508명 등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실기고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2개교, 60% 이상 반영대학이 1개교, 50% 이상 반영대학이 3개교, 40% 이상 반영대학이 11개교, 30% 미만 반영대학이 60개교 등이다.

수능 반영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114개교, 80% 이상 반영대학이 39개교, 60% 이상 반영대학이 26개교, 50% 이상 반영대학이 6개교, 40% 이상 반영대학이 5개교, 30% 이상 반영대학이 1개교 등이다.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9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1개교, 5%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7개교, 5% 미만 반영대학이 10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모집군별로는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한 개의 모집군에서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는 경우에는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자에 해당돼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특별법에 의한 설립대학,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는 모집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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