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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국악 공연과 함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9일 풍류사랑방에서 노영혜 이사장과 함께 '11월 다담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1989년 한국종이접기협회를 만든 뒤 2003년 종이나라박물관에 이어 2005년엔 종이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또 지금까지 약 30만명의 종이접기 강사를 길러내는 등 이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해왔다.
그의 이야기와 함께 선보일 무대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정악단과 민속악단에서 선보이는 색깔있는 음악이다. 관객들은 무용단과 정악단이 함께 하는 궁중정재 ‘가인전목단’에서 예술에 사용되는 화려한 비단꽃의 아름다움과 춤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민속악단이 무대에 올리는 ‘아쟁산조’와 민요 ‘회심곡’을 통해 가슴을 두드리는 속깊은 가락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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